국내여행

뚜벅이 부산 여행, 함께 가면 좋은 코스 모음

곰돌마눌 2023. 3. 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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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 가도 좋은 뚜벅이 부산 여행 중 함께 가면 좋은 코스를 모아서 포스팅 정리해 봤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언제부턴가 부산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필수코스가 되었지요!? 낮뿐만 아니라 야경도 멋있는 곳이며 낮에 방문하면 다양한 색상들로 색칠된 마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전쟁 당시 삶의 터전으로 지금까지의 근현대사 모습을 다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먹거리, 소품샵 등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아서 하루 종일 걸어 다녀도 끝이 없을 거 같은 코스예요. 많이 걸어야 하니 여름 되기 전에 가봐야 할 코스인 듯합니다.

 

 

알록달록하면서 다양한 포토존이 많은 곳이며 올라가는 길이 고불고불하고 오르막길에 길이 좁아서 오히려 자차보다는 버스나 전철 타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소소한 볼거리부터 골목골목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며 마을 안내 센터에서 스탬프 지도를 구매해서 돌아다니며 찍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그거뿐만 아니라 물품 보관함, 수유실 등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감천마을 방문하실 때에는 오르막 길이 많으니 꼭 운동화를 신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친한 언니와 같이 놀러 갔던 부산여행 중 제가 가고 싶어서 방문했던 오륙도 스카이워크입니다. 오륙도는 용호동에 딸린 섬으로 6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가까이 있는 두삼은 거의 붙어 있어 썰물 때는 우삭도 섬, 밀물 때에는 방파섬이랑 솔섬 2개의 섬이 보여서 오륙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절경이 너무 멋있어서 신랑과도 재방문했던 곳인데 신랑도 꽤나 마음에 들어 했고 뭔가 이국적이면서 멋있었던 곳이었어요. 이곳에서 수선화를 볼 수도 있는데 3월 말쯤에 만개한다니 지금쯤 가면 딱 좋을 듯합니다. 바다와 수선화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 많은 곳이니 이왕이면 한산한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13년에 개장한 부산 명소로 바다 위에 놓인 다리를 걸으면 섬과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아주 멋있는 스폿입니다. 유리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덧신을 신고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였다고 하니 저도 조만간 다시 방문해보고 싶네요. 난간을 없애서  살짝 아찔할 거 같지만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입장료도 무료이니 공원 산책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 연중무휴로 365일 운영하지만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된다고 하니 날씨 좋을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광안리 해변


 

버스 타고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광안리 해변입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특급 휴양지로 마치 해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며 근처에 맛집도 많으니 함께 방문하시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광안리 해수욕장은 총길이 7,420m 광안대교가 펼쳐져서 도착한 동시에 무조건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에요. 오후부터 저녁 될 때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 앉아서 쉬다 갔는데 힐링이 저절로 되는 아주 낭만적인 부산 해변입니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며 밤에 더더욱 낭만적으로 바뀌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와는 또 다른 느낌이며 부산을 여행하신다면 무조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더베이 101


 

마치 홍콩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더베이 101,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무조건 가봐야 하는 명소입니다. 여기저기 많이 찾아서 봤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더욱 멋있었던 곳이었어요. 음식의 가격대는 조금 나가지만 정말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아! 이곳은 주차료는 6,000원이며 카페 이용 후 영수증 제출하면 무료이니 꼭 영수증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녀온 지 좀 되긴 했으나 피시앤칩스가 정말 맛있었고 1,2층 혹은 야외에서 식사나 맥주를 즐길 수 있으니 날씨 따뜻해지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베이 101은 부산 해운대를 대표하는 해양레저 클럽하우스여서 광안대교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1시간 정도의 요트투어 체험도 함께 할 수 있고 낮에도 이쁘지만 건물 불빛으로 만들어낸 야경이 정말 반짝반짝하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 부산 해운대에 놀러 가시면 함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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